효과 없고 유해한 제품 이용 감소 필요

전 세계적으로 청소년 10명 중 약 1명이 평생 동안 효과가 없고 잠재적으로 유해한 비처방 체중 감량 제품을 사용했고, 2%는 이전 주에 제품을 사용했다는 연구결과가 JAMA Network Open 10일자에 게재됐다.

호주 모나시 대학 공중보건 및 예방의학 대학의 Natasha Hall 연구팀은 60만 명 이상의 청소년이 관련된 90개 이상의 연구를 메타분석했다.

이 중, 50개 연구(56%)는 북미에서 수행했다.

연구결과, 청소년의 비처방 체중 감량 제품 사용률은 전체 5.5%, 지난 한 주 동안 2%, 지난 한 달 동안 4.4%, 지난 1년 동안 6.2%, 평생 동안 8.9%인 것을 발견했다.

체중 감량 제품 사용은 10대 남자보다 여자가 더 높았다.

연구팀은 “연구 결과는 체중 감량에 대한 비처방 제품의 비효과성과 유해한 장기 건강 결과를 감안할 때, 청소년에서 체중 감량 제품의 사용을 줄이기 위한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고 결론 내렸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