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플루노미드 성분 류마티스 치료제…CNS부문 외 첫 파트너십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이사 배경은, 이하 사노피)와 레플루노미드를 주성분으로하는 류마티스 치료제 '아라바정'에 대한 국내 단독 판매 및 유통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환인제약이 중추신경계(CNS) 의약품이 아닌 다른 부문의 제품으로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를 통해 환인제약은 주요 사업인 CNS 시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 분야로의 본격적인 확장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환인제약 이원범 대표는 “양사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NON-CNS 분야의 첫 파트너십을 사노피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사노피와의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류마티스내과 부문에서의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노피 파운데이션 비즈니스 석상규 대표는 “CNS 분야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어 온 환인제약과 전략적인 제휴를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류마티스성 관절염 환자들에게 의미 있는 치료제인 아라바를 계속해서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