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의나눔·사랑의열매에 1억원 상당 물품도 전달

경동제약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재단법인 바보의나눔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대교구청에서 진행된 바보의나눔 기부금 전달식에는 류기성 경동제약 대표이사, 우창원 바보의나눔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금 2억원과 5000만원 상당의 그날엔 KF94 마스크 및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

이날 류기성 대표는 “기부액이 약소해 송구하지만, 올해 역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나눔이나마 베풀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6일에도 사랑의열매회관 6층 전달식장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기부금 및 물품을 전달하며 ‘희망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을 위해 현금 1억 8000만원을 비롯해 5000만원 상당의 그날엔 KF94 마스크 및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

김경훈 대표는 “지난해 나눔명문기업 가입에 이어 올해도 적은 금액이나마 희망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위한 여러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내년 한 해도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동제약은 올해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과 수재민들을 위해 구호성금 1억원을 기부하고, 지난해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과 2020년 코로나19 위기 극복 자금 1억원을 전달하는 등 최근 10년간 총 182억원에 이르는 성금을 사회 각지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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