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병원장 이승환)은 지난 12월 8일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내/외부 고객 만족 및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적인 개선을 위한 ‘제21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QI 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교직원이 직접 계획하고 시행한 질 향상 활동의 결과를 알리는 자리로,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병원 운영을 도모하며, 환자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구연 발표 7팀, 포스터 발표 8팀으로 총 15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병원장 이하 주요 보직자들이 심사를 진행하였다. 심사 결과 구연 부문의 ‘흡입기 사용방법 이해도 향상을 위한 멀티미디어 활용’을 주제로 활동한 ‘약제팀’이 최고상인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상’을 수상하였다.

이 밖에 구연 부문의 ‘화재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 활동-마취 후 회복관리실, 시설팀’, 포스터 부문의 ‘섬망 환자의 낙상예방활동-52병동’이 각각 ‘병원장상’을 수상하였으며, ‘공로상’에는 ‘의료기관 내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문화 형성 활동-Top Down QI팀’이 선정되었다.

QI 경진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각 팀의 구연 발표 순서가 되면 해당 팀원들의 열띤 응원으로 경진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참여한 모든 교직원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자아냈다.

행사의 끝에는 수상식과 더불어 행운권 추첨의 시간을 가지며 준비한 상품의 전달과 함께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승환 병원장은 한 해 동안 병원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내년에도 최선을 다해 질 향상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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