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이식과 소화기 건강 정보 안내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대장 건강과 대변 이식에 대한 지식을 망라한 ‘똥이 약이다’(히포크라테스)가 발간됐다.

이 책은 대변이식, 소화기 질환, 장을 위한 식사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2013년부터 미국과 캐나다에서 대변 미생물 이식을 상용화했다.

소화기질환 파트에서는 소화기 전체가 미생물로 가득찬 하나의 우주라는 관점을 제시한다. 미생물이 질병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자세히 살피면서, 건강이 장내 미생물군계에 있다는 것을 규명하고 있다.

장내 미생물을 배불리 먹이는 식단을 소개한다. 고구마부터 김치까지, 대장건강에 필수적이면서 쉽고 빠르게 준비할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한다.

1부 ‘미생물의 정원’에서, 소화관에서 발병하는 질병과 치료법을 소개한다. 달라진 식습관과 도시생활이 장내 미생물군계의 다양성을 줄였고, 이로 인해 현대인들은 질병이 만연해 졌다.

2부 ‘’똥이 약이다‘ 편에서, 대변 이식을 통한 미생물군계의 다양성을 회복하면 현대 유행병을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다. 크론병, 심장질환, 비만, 자폐증, 건성, 우울증,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질환 개선에 대변이식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3부 ‘대변이식의 모든 것’편에서, 대변이식 적응증, 투여 경로, 부작용, 대변은행 등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4부 ‘대변이식의 미래’ 편에서, 대변이식의 한계를 밝히고, 미생물이 인간의 지배자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미생물계를 다양화할 수 있도록 독자들에게 장 건강 방법을 실천하는 방향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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