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용품상자, 진료비 지원, 학습권 강화, 어린이날 체육대회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2월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신설하고, 임직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활용하여 2005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경영 실천 노력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중에서도 특히 국가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의 나눔‧지원활동에 공을 들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전국의 출산‧육아 저소득 취약계층 1만7천여 세대에 꼭 필요한 육아용품을 담은 상자를 제작‧배부하고 있는데, 저출산 기조 완화에 기여하기 위한 이 사업은 육아용품 구성 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적극 활용하여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도 함께 고려하였다.

작년부터는 소속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정신질환, 발달장애 치료비 지원 사업을 시작하여 공단 본업(業)을 활용한 전문적인 나눔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들어 더욱 활발하게 관련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공단은 본부 소재지인 강원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및 북한이탈주민 아동‧청소년의 학습권을 강화하기 위한 방문 학습지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악화된 취약계층의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방문학습지의 특성을 활용해 대상 아동‧청소년들의 생활환경과 건강상태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난 5월 어린이날에는 원주지역 보육원 및 장애아전문 어린이집 소속 아동들을 공단 체육관으로 초대하여 마술쇼 등 문화공연과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체육행사를 마련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웃음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또한 이번 12월 20일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공단 볼링동호회 소속 봉사단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원주아동센터 소속 아동‧청소년에게 볼링레슨을 포함한 체육 활동과 선물 나눔 행사도 개최했다. 

선물에 포함된 피자세트는 수출대금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주시 관내 중소기업 제품(‘중국업체 먹튀 냉동피자 16,000개 어쩌나’, G1방송 2023.11.22.)을 구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공헌하였다.

정기석 공단 이사장은 “국가의 미래인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각종 사회공헌사업 추진 시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며 언제나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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