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폭 넓혀 MZ세대 공략…비음료 숙취해소제 상승세

HK이노엔은 연말연시 성수기 시즌에 맞춰 숙취해소제 컨디션 스틱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HK이노엔은 컨디션 스틱의 인기에 힘입어 기존 ▲컨디션맛 ▲그린애플맛에 이어 ▲자두맛 ▲망고맛을 새롭게 선보였다.

자두맛은 잘 익은 자두의 달콤상큼한 풍미를 담았고, 망고맛은 열대과일인 망고의 달달함을 그대로 옮겨 각자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신제품 출시에 맞춰 새로운 컨디션 스틱의 TV CF도 공개했다. 

새로운 컨디션 스틱 2종은 오늘(5일)부터 뉴틴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이달 중 전국 편의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뉴틴몰에서는 컨디션 스틱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컨디션 스틱은 음주 전후에 물 없이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젤리 제형의 스틱형 숙취해소제다. 헛개나무열매혼합농축액, 새싹보리추출분말, 밀크씨슬추출분말, 타우린, L-아르지닌, 비타민B군 등을 함유했다. 탱글탱글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 휴대성이 특징이다. 작년 3월 출시돼 올 10월까지 약 3600만포 이상 판매되며 주요 타깃층인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HK이노엔 컨디션 담당자는 “컨디션 스틱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센스 있는 술자리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면서,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하고자 새로운 맛을 개발했다”며, “다가오는 연말연시 시즌에 새로운 컨디션 스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컨디션은 약 3000억원 규모의 숙취해소제 시장을 이끄는 국내 1위 브랜드다. 음료, 환을 포함해 스틱까지 제형을 다양화하며 총 5가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컨디션은 기존 음료 시장뿐만 아니라 MZ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비음료 시장도 키우고 있다. 컨디션의 비음료 숙취해소제 시장 점유율은 약 40%로, 컨디션 스틱 출시 이후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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