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간 후 식사 에너지 향상 등 건강 유익

10시간 경과 후 식사하는 것은 더 높은 에너지와 기분, 더 낮은 배고픔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14~17일까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European Nutrition Conference에서 발표됐다.

간헐적 단식(IF) 또는 음식 섭취를 정해진 시간으로 제한하는 것은 인기 있는 체중 감량 방법이다.

10시간 경과는 하루 식사 일정을 10시간으로 제한하고 나머지 14시간 동안 단식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아침 9시에 첫 식사를 했으면, 저녁 7시에 마지막 식사를 해야 한다.

영국 KCL(King's College London)과 ZOE의 Sarah Berry 연구팀은 ZOE Health 앱에서 3만7545명이 3주간의 핵심 중재 기간을 완료했고, 참가자들은 첫 주 동안 평소와 같이 식사한 후 2주 동안 10시간 식사 간격을 유지하도록 했다.

3만6231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몇 주를 더 선택했고, 2만7371명 사용자들은 높은 참여로 분류했다.

높은 참여의 참가자들은 78%가 여성, 평균 연령은 60세, BMI는 25.6이었다.

중재 전에 식사 기간이 더 길었던 참가자들은 건강에 훨씬 더 큰 혜택을 보였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식사 방법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증거를 추가했다. 음식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먹는 것뿐만 아니라 식사위해 선택한 시간이며, 식사 기간은 건강에 이로울 수 있는 중요한 식이 행동”이라고 적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항상 먹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많은 사람들이 10시간 기간으로 식사시간을 제한하면 만족감을 느끼고 심지어 체중감량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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