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재사용 제품에 비해 시간‧비용 등 감소

기존 재사용 내시경에 비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1회용 내시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데이터 및 분석 회사인 글로벌데이터의 최신 보고서(Endoscope Devices market)를 보면, 1회용 내시경 시장은 현재 9.9억 달러에서 2033년 25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10%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강력한 성장은 더 전통적인, 재사용할 수 있는 내시경을 사용할 때에 비해 시간, 비용, 교차 오염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헬스케어 시스템에 대한 수요로 촉진되고 있다.

지난 10년간 내시경 시장은 전통적으로 재사용할 수 있는, 소독균할 수 있는 내시경에서 1회용 내시경을 채택으로 꾸준히 이동해 왔다.

이 추세는 기관지 내시경, 십이지장경, 방광경 등 다양한 유형의 내시경에서 이미 잘 진행되고 있다.

또한, 최근 선도 1세대 1회용 대장내시경 제조업체 중 하나인 암부(Ambu)가 미국에서 1세대 1회용 대장내시경 출시를 고려할 때. 대장내시경 공가도 변화가 예상된다.

1회용 방광경과 같이 이미 존재하는 유형의 내시경의 경우, 최근 암부가 유럽에서 aScope 5 Cysto HD의 출시 사례처럼, 향상된 디자인과 안전성 특징이 있는 최신 세대가 글로벌 시장에 출시됨에 따라 증가된 제품 채택률에 기여할 전망이다.

1회용 내시경 시장의 급속한 성장의 드라이버는 낮은 장비 구매 비용과 줄어든 유지비용이다.

재사용 가능한 내시경을 구입하는 비용만으로도 소독의 직간접적인 비용만을 고려할 때, 1회용 내시경 비용보다 더 높다.

1회용 내시경 시장의 성장은 자금이 잘 지원되는 헬스케어 시스템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예산에 민감한 의료 시설에 의해 주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글로벌데이터가 밝혔다.

1회용 내시경 시장의 경쟁 지형은 암부, 보스턴 사이언티픽, 올림푸스 등 잘 확립된 의료기기 회사들과 1회용 내시경 채택 쪽으로 시장 트렌드를 활용함으로써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하는 많은 스타트업과 중견 기업들의 혼재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R&D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중소기업들과 협력하고, 이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들을 인수하는, 더 많은 의료기기 제조업체들, 특히 잘 자리 잡은 내시경 업체들은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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