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매출 12%↑…코로나19 제품 매출 0

아스트라제네카(AZ)가 코로나19 이외 제품의 호조로 3분기 견조한 성장했다.

회사의 분기보고서를 보면, 3분기 매출은 114.9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 증가했다.

백스제브리아(Vaxzevria), 이부실드(Evusheld) 등 코로나19 약물을 제외하면, 매출은 12% 급증했다.

3분기 코로나19 단클론항체와 백스제브리아의 매출은 없었다.

3분기, 제품 매출은 110억 달러로 연간 4% 증가했다.

항암제 매출은 46.6억 달러로 연간 15% 급증했고, 신장과 대사제품은 14% 증가한 26.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호흡기와 면역 부문의 매출은 15.5억 달러로 연간 3% 증가했고, 백신과 면역 치료제는 코로나19 제품의 침체로 연간 65% 급락한 3.1억 달러를 보고했다.

희귀질환 제품 매출은 19.7억 달러로 13% 증가한 반면, 기타 약물은 36% 급감한 3억 달러의 매출을 보고했다.

항암제 부문에서, 타그리소(Tagrisso)는 강력한 수요로 연간 5% 증가한 14.7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임핀지(Imfinzi)는 담도암, 간암에 적응증 추가로 연간 53% 급등한 11.2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머크(MSD)와 파트너십에 있는, PARP 억제제 린파자(Lynparza) 매출은 7억 달러로 7% 증가했다.

칼퀸스(Calquence)는 수요 증가로 연간 16% 급증한 6.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기존 항암제 중, 졸라덱스(Zoladex) 매출은 2.4억 달러로 제자리에 머문 반면, 파슬로덱스(Faslodex)는 21% 급락했다.

신장과 대사 부문에서, 파시가(Farxiga)는 SGLT2 억제제 계열의 상승으로 연간 41% 급증한 15.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파시가는 제네릭 경쟁에도 불구하고 심부전, 만성신질환으로 라벨 확대로 강력한 성장을 했다.

브릴린타(Brilinta/Brilique) 매출은 3.3억 달러로 2% 감소했다.

호흡기와 면역 부문에서, 심비코트(Symbicort) 매출은 제네릭 경쟁으로 연간 12% 감소한 5.5억 달러를 보고했다.

제네릭은 3분기에 미국에서 출시됐다.

반면, 풀미코트(Pulmicort) 매출은 1.5억 달러로 2% 증가했다.

파센라(Fasenra)는 연간 10% 증가한 3.9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삼중 복합 COPD 치료제 브렌지트리(Breztri)는 연간 66% 급등한 1.7억 달러의 매출을 등록했다.

백신과 면역요법 부문에서, 새로 승인된 RSV 치료제 베이포투스(Beyfortus)는 5000만 달러의 매출을 보고했다.

희귀질환 부문에서, 솔리리스(Soliris) 매출은 울토미리스(Ultomiris)로 전환 때문에 연간 13% 감소한 7.8억 달러를 기록했다.

울토미리스 매출은 7.8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50% 급등했다.

기타 약물 중, 넥시움(Nexium)은 연간 22% 급락한 2.4억 달러를 기록했다.

AZ는 올해 중간 한자리수 매출 성장(고정환율 기준)을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 제품을 제외하면, 총매출은 낮은 10%대 성장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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