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감염 사망…약물 내성 우려

조류독감 바이러스 변이가 이집트에서 감염된 2명의 환자에서 발견됐다고 18일(현지시각) AP통신이 보도했다.

WHO는 변종 바이러스는 현재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에 대해 내성을 가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H5N1 바이러스 변종은 바이러스 감염을 확대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사망한 16세 소녀와 26세 남자로부터 채취한 샘플은 독감백신 '타미플루'에 반응하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H5N1은 지난해 처음 이집트에서 발생해 18명이 감염돼 10명이 사망했다.

WHO에 따르면 2003년말 처음 H5N1이 발생해 전세계 265명이 감염되고 이 중 159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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