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매출 213억$ 7%↑…제약‧의료기기 부문 각각 5%, 10%↑

헬스케어 기업은 J&J가 3분기(Q) 강력한 성장을 보고했다.

3분기, 매출은 213.5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8% 성장했다.

미국 매출은 120억 달러로 11.1% 고성장한 반면, 국제 시장 매출은 93.6억 달러로 1.6% 증가했다.

지난 5월, J&J는 소비자건강 사업을 새로운 독립회사인 켄뷰로 분사했다.

소비자 건강 부문의 완전 분리로, J&J는 현재 제약과 의료기기 등 2개 부문에 초점을 맞춘 회사가 됐다.

캔뷰 분사로, J&J의 3분기 실적은 1분기 실적이 된다.

J&J의 혁신 약물 부문(이전 제약)의 매출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138.9억 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매출 제외하면, 영업 매출은 8.2% 성장했다.

다잘렉스(Darzalex), 스텔라라(Stelara), 트렘피야(Tremfya), 어리다(Erleada) 등 주요 제품의 판매 증가가 부문의 성장을 견인했다.

카빅티(Carvykti), 스프라바토(Spravato) 등 신약도 성장에 기여했지만, 임브루비카(Imbruvica)의 판매 감소와 자이티가(Zytiga), 레미케이드(Remicade) 등 약품의 제네릭/바이오시밀러 경쟁으로 매출이 둔화됐다.

다잘렉스 매출은 25억 달러로 연간 21.8% 급증했다.

스텔라라는 16.9% 증가한 28.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반면, 임브루비카는 새로운 경구 약물로 인한 미국에서 경쟁 증가로, 연간 11.3% 감소한 8.08억 달러의 매출을 보고했다.

어리다는 연간 28.7% 급증한 6.3억 달러, 트렘피아는 22.2% 증가한 8.9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발성 골수종 신약 카빅티는 3분기 1.5억 달러의 매출을 등록했다.

치료 내성 우울증 치료제인 스프라바토의 매출은 1.8억 달러를 보고했다.

3분기,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매출은 9.5억 달러로 12% 증가했다.

자렐토(Xarelto) 매출은 6.2억 달러로 연간 9.4% 떨어졌다.

인베가 수스텐나(Invega Sustenna/Xeplion/Invega Trinza/Trevicta)의 매출은 10.3억 달러로 제자리(-0.2%)에 머물렀다.

심포니(Simponi/Simponi Aria) 매출은 6.3억 달러로 15.3% 급증한 반면, 프레지스타(Prezista)는 7.8% 하락한 4.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제네릭 경쟁에 있는, 자이티가 매출은 2.1억 달러로 연간 53% 급감했고, 바이오시밀러와 경쟁하고 있는, 레미케이드는 17.4% 감소한 4.6억 달러의 매출을 보고했다.

3분기, 의료기기 부문의 매출은 1년 전에 비해 10% 증가한 74.6억 달러를 기록했다.

J&J는 올해 매출 전망치를 이전 832억~840억 달러에서 836억~840억 달러로 약간 상향 조정했다.

매출 성장률은 이전 7~8%에서 현재 7.5~8%로 추정하고 있다.

매출 예상치는 코로나19 백신을 제외한 것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