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인공와우센터(센터장 김종선)는 인공와우수술을 위한 보호자, 치료자, 교육자 간의 긴밀한 협조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최근 소아임상강의실에서 ‘제 1차 인공와우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수술을 받은 환자 및 보호자를 비롯하여 의사, 교사, 청각사와 언어치료사 약 20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김종선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1부에서는 패널 토론을 통해 인공와우 아동의 언어평가 및 맵핑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알아보았다.

제2부에서는 인공와우이식 환아 및 보호자 교육에 대한 주제로 난청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실제 경험을 나누는 장을 마련하여 인공와우이식 수술 후의 재활치료에 대해 구체적이고 발전적인 토의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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