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명중 감독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배경으로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이 영화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5일과 14일 북부노인병원에서는 올 상반기 개봉예정작인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감독 하명중·제작 하명중 영화제작소)의 배경이 됐다.

이 영화는 최인호의 베스트셀러 작품인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영화촬영 관계자는 “북부노인병원은 호텔 같은 분위기를 많이 품고 있고, 복도 나 병실들이 여타병원에 비해 공간이 넓어 촬영하는데 불편함이 없고, 외경도 뛰어나 이번 영화의 촬영장소로는 안성맞춤”이라며 “ 병원 장면을 촬영하는 영화관계자들에게는 최적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췄다”고 말했다.

북부노인병원은 신영민 원장은“ 환자들에게 피해를 최소화 하는 조건이라면 언제든지 촬영에 협조 하겠다”면서“앞으로도 좋은 시설을 많이 이용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병원을 다양한 형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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