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지원 위한 경비 분회에 긴급 지원키로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새만금에서 경기도로 철수한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예산을 편성하여 분회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의약품 지원에 따른 구입대금 일부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일부 시군 지자체에서 지역약사회에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한 의약품 지원을 긴급히 요청하였고 이에 약사회에서는 이미 의약품을 전달했거나 지원을 준비 중에 있음을 파악한 경기도약사회는 분회별 의약품 지원여부 등 상황을 파악하여 해당 분회에 의약품 구입 대금 일부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박영달 회장은 “세계 각국에서 한국을 찾아온 청소년과 지도자, 대회 운영진 등 잼버리에 참가한 모든 대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무사히 귀국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신속히 의약품을 마련하는 등 약손사랑을 펼친 분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새만금에서 철수한 퇴영 인원 중 가장 많은 88개국 1만 5천여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경기도내 21개 시군 64개 시설에 분산 수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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