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소아암·백혈병 완치잔치가 광주·전남 소아암·백혈병 부모모임인 빛고을동우회(회장·이정재)와 화순병원 소아과 공동주최로 16일 오후 2시 병원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제6회 완치잔치에는 정숙인(여·15세, 활액육종, 전남 목포시 죽교동)양 등 완치환아 32명과 환아 가족, 의료진, 화순군 보건관계자, 사회복지 후원단체장, 의과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 완치를 축하한다.

소아암과 백혈병을 꿋꿋이 이겨낸 완치자들 모두에게 기념 메달 수여가 있으며, 지금도 같은 질환으로 싸우고 있는 많은 어린 환자들에게 이들 완치자들이 띄우는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된다.

또 완치 잔치에 김영진 화순전대병원장, 국훈(골수이식) 교수 등이 참석, 격려사를 전하고 전완준 화순군수와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장 현지스님 등이 축사를 전달한다.

이날 축하잔치에는 가수 주건기씨와 소아암재단의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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