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시를 맞아 가톨릭대학교 새병원 건립을 위한 각계의 후원금이 답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가톨릭중앙의료원장실에서 조촐한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그 주인공은 상신이디피 김일부 대표로, 최근 새병원 후원금 1억원을 약정했으며 의료원에서는 CMC 가족 모두의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이날 전달한 것이다.

김일부 대표는 "CMC와의 10여 년의 인연을 통해 늘 한 가족 같은 친근함을 느끼고 있으며, 지인인 우영균 성모병원장을 통해 새병원 건립기금 소식을 접하고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CMC가 새병원을 통해 하고자 하는 좋은 일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기쁨이라며, 향후에도 기회가 된다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늘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최영식 의료원장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여러 후원자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본연의 이념에 부합하는 병원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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