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LF와 micro-CT 등 신기술 통한 충치 조기진단법 소개

고려대 안암병원은 지난 6일 8층 소회의실에서 미국 인디아나대학교 치과대학의 안도 마사토시(Dr. Masatoshi Ando) 교수를 초청하여 충치 진단의 최신지견(Searching for answers about caries detection/activity)에 대한 특강을 개최했다.

안도 마사토시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QLF(quantative light-induced fluorescence)와 micro-CT를 이용하여 충치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신기술을 소개했다.

이 기술은 충치의 초기단계인 치아 미네랄층 손상을 15초 이내에 진단할 수 있어 치과 예방학적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특강 후에는 신상원 치과대학원장을 비롯하여 치과 교수진 및 대학원생, BK21 대학원생, 한곡인공장기센터 연구진들과 신기술 및 향후 공동연구 가능성에 대하여 활발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한국인공장기센터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이번에 초청된 안도 마사토시 교수는 충치 조기진단의 선구적인 연구자로 국제학회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일본 오사카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미국 인디아나대학교 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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