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한마당' 민속놀이 함께해 활력과 희망을

지난 연말 삼성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진로의 삼성서울병원 소아병동 위문에 이어 올해 초에도 에버랜드 공연단의 방문으로 어린이환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고 있다.

에버랜드는 11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8층 소아병동에서 현재 에버랜드에서 진행 중인 ‘희망대축제’의 캐릭터 라스타와 라이라가 직접 어린이들 곁으로 찾아가 민속교실을 개최해 ▲소고연주 교육 ▲제기차기 대결 ▲투호놀이 대결 등을 통해 민속놀이를 가르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민속놀이 후 중증 소아암으로 병상을 벗어나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는 직접 캐릭터 인형가방과 색연필을 선물로 전달하며 쾌유를 기원하기도 했다.

에버랜드 측은 병상에 있어 외출이 어려운 어린이환자들에게 새해 들어 진행 중인 ‘희망한마당’의 민속놀이를 같이 즐김으로써 활력과 희망을 주고자 삼성서울병원을 방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삼성서울병원 소아병동에는 소아암 환자들을 비롯한 80여명의 환아들이 병마와 싸우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앞으로도 외부의 자선방문을 적극 지원해 어린이 환자들이 밝은 웃음과 희망을 되찾는 데 작은 힘을 더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