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은 지난 한해 입원환자와 보호자들이 대출한 도서가 총 4만2326권을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에 설치된 병동문고를 합한 숫자이며, 전남대병원 1만6051권, 화순전남대병원 2만6275권으로 나타났다.

전남대병원의 경우 1만6051권 중 아동도서 대출은 6183권, 일반도서 대출은 9868권이었으며, 화순병원은 아동도서 대출 1654권, 일반도서 대출 2만4621권이었다.

토·일요일을 제외한 1일 평균 대출권수는 전남대병원의 경우 아동도서 25권, 일반도서 41권이었으며, 화순병원은 아동도서 8.3권, 일반도서 100권이었다.

병동문고 이용시간은 전남대병원은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30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화순병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입원환자들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번 대출시 3권까지 가능하다.

전남대병원 병동문고는 1동5층 소아과병동에 설치된 아동문고와 1동9층 일반병동에 설치된 일반문고 두 곳이 있으며, 총 8472권(아동문고 2857권, 일반문고 5615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화순병원 병동문고는 지하 1층에 마련돼 총 6746권(아동문고 1100권, 일반문고 5646권)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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