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 이오플로우 인수…인슐린 전달 기기 향상 기대

한국은 특히 당뇨병과 같은 세계적인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화된 의료 기기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했다.

좌식생활과 열악한 식단으로, 한국 성인들 사이에서 당뇨병 발병률의 증가는 상당한 우려를 낳고 있다.

하지만, 당뇨병 관리 기기에서 한국 기업의 발전이 이런 만성 질환의 관리에 대변혁을 일으킬 수 있다.

데이터 및 분석 회사인 글로벌데이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당뇨병 관리 기기 시장은 2023~2030년 사이에 연평균 6%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

2023년, 한국의 당뇨병 관리 기기 시장은 아시아 태평양(APAC) 시장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인슐린 투여, 당뇨병 모니터링을 위한 당뇨병 패치 등, 다양한 기기가 사용되고 있다.

이런 기기는 데이터 정확성과 신뢰성 등, 여전히 특정 제약 조건이 있다.

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많은 당뇨 패치 기기들은 추가 탄수화물 섭취 등 매개 변수를 수동으로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오류가 발생하기 쉽다.

방법의 부정확은 부적절한 인슐린 투여를 초래할 수 있고 환자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이를 위해 향상된 모니터링과 질병 관리 등 더 나은 대안이 필요하다고 글로벌데이터가 밝혔다.

메드트로닉은 한국의 웨어러블 인슐린 패치 업체인 이오플로우를 인수하기로 했다.

메드트로닉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당뇨병 솔루션에 대한 향상된 접근을 제공하기 위해 일회용 인슐린 전달 장치 EOPatch와 Meal Detection Technology 알고리즘을 통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장에서 기존 웨어러블 인슐린 전달 기기의 한계를 해결할 계획이다.

당뇨병 모니터링과 인슐린 전달을 결합한 EOPatch의 가용성은 인슐린에 의존하는 상당한 당뇨병 인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 기기는 당뇨병 관리를 위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국 시장에 EOPatch의 도입은 메드트로닉의 입지 확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당뇨병 환자의 질병 관리를 더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메드트로닉의 역량에 패치의 기술의 결합은 이 제품의 신뢰성이 더욱 높일 수 있다고 글로벌데이터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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