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10대 기업 중 유럽 6개 차지…로슈 1위 자리 오를 듯
AI, 머신 러닝, 3D 프린팅 등 새로운 기술 수용 필요

2028년까지 매출액에서, 유럽 제약사들이 미국 제약사들을 능가할 전망이다.

데이터 및 분석 회사인 글로벌데이터의 최신 보고서를 보면, 글로벌 시장 역학에서 이런 변혁적 변화는 업계의 전체 매출 확대에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오 약품의 급격한 성장이 됫받침되고 있다.

변화하는 양상은 전체 매출 기준으로, 상위 10개 기업 중 6개 기업이 유럽 제약사로 예상되는 등 업계의 힘의 균형에서 주목할 변화가 예고하고 있다.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예상 총 매출에서 현재 2위에 올라 있는, J&J는 유럽 경쟁사들에게 시장 점유율 상실이 예상된다.

로슈, 사노피, 머크(MSD) 등 회사들은 유럽 제약사들의 꾸준한 성장을 나타내는, 매출 측면에서 더 나은 성과를 낼 준비가 되어 있다.

이런 선두 주자 중, 로슈는 2028년에 각각 77억 달러와 92억 달러의 강력한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혁신적인 약물인 폐암치료제 티쎈트릭(Tecentriq)과 다발 경화증 약품 오크레부스(Ocrevus)의 성공에 힘입어, 2028년까지 총 매출에서 선두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데이터는 모두 유럽에서 몰려 올 총매출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상위 6개 기업 등 유럽 기업들이 강력한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노보노디스크2023~2028년까지 62%의 유의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런 강력한 성장은 2023~2028년 사이에 총 1541억 달러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추정되는 오젬픽(Ozempic), 위고비(Wegovy), 리벨수스(Rybelsus) 등과, 세마글루티드(Semaglutide) 포트폴리오의 성공이 드라이브하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바이오 약품 매출의 성장도 전체 매출 확대를 견인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 약품 매출은 2023~2028년까지 예상되는 전체 매출 성장률 24%를 능가하는, 39%의 괄목할 성장이 예상된다.

유럽 제약사들이 매출 측면에서 미국 제약사들을 능가하면서, 바이오로직스 포트폴리오를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

로슈는 2023년 437억 달러의 예상 매출 등, 현재 바이오로직 매출에서 선두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향후, 로슈는 MSD와 잠재적인 경쟁에 직면할 수 있는 반면, 노보노디스크와 사노피는 매출 실적 격차를 꾸준히 줄일 수 있다고 글로벌데이터가 예상했다.

글로벌데이터는 혁신적인 치료제에 환자의 접근을 우선시하는 유럽의 규제 조치가 바이오 약품 판매 급증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 국가에서 건강 기술 평가(Health Technology Assessments)의 활용은 바이오로직 등, 의약품의 임상적 효과와 가치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평가는 바이오로직의 공정한 평가를 보장하고 유럽 기업들이 이러한 제품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도록 장려할 가능성이 있는, 환급과 시장 접근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글로벌데이터가 말했다.

급변하는 제약 역학

제약 산업은 의료 발전을 선도하고 세계적인 건강 개선에 기여하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재정적 보상이 있고 필수적인 분야 중 하나이다.

기업들이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 노력함에 따라, 글로벌 제약 산업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고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시장 역학은 변화하는 규제, 새로운 기술 출현, 소비자 선호도 변화 등 요인과 함께, 산업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런 광범위한 공간에서, 세계 톱 제약사인 화이자와 같은 특정 기업이 지속적으로 상당한 수익을 창출하고 헬스케어 환경을 변화시키는, 영향력 있는 세력으로 부상했다.

최근의 재무 통계에 따르면, 세계 톱 제약사들은 각각 연간 5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J&J, 화이자, 로슈 등이다.

이런 업계 리더들은 혁신적인 약품을 개발하고, 첨단 연구를 활용하고, 혁신과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함으로써 이런 위치를 달성했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약품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로, 이런 회사들의 미래는 그 어느 때보다 밝아 보인다.

최근 재무 통계에 따르면, 세계 제약 시장은 2021년 1조 2502억 달러, 2022년 1조 4800억 달러로 평가됐고, 2025년까지 1조 7009.7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8% 성장할 전망이다.

화이자와 J&J가 최대 제약사인, 미국은 제약업계에서 1위 국가이다.

미국은 2021년 전 세계 제약 지출의 약 41%를 차지했다.

중국은 약 12%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부상했다.

시장 점유율을 놓고 경쟁하고 혁신과 가격 면에서 서로를 능가하기 위해 노력하고, 매우 경쟁적 환경으로 이어지고 있는 기업과 경쟁업체들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찾는 기업들로, 제약 업계의 경쟁은 치열하다.

올바른 전략과 혁신에 대한 강력한 집중을 통해, 기업은 이런 역동적이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에서 계속 성장할 수 있다.

향후, 인공지능(AI), 머신러닝(기계 학습), 3D 프린팅 등 기술은 새로운 약물 표적을 식별하고, 더 효과적인 치료제를 개발하고, 약물 제조 혁신에 유망하다.

제약사들은 빠르게 발전하는 산업에서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해 이러한 새로운 추세를 따라가는 것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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