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6일 약사회관에서 제2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여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약사회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무보고와 함께 세입·세출 결산, 경기도의료봉사단에서 주최하는 ‘2023년 해외의료봉사사업’ 참가와 약사회장배 탁구대회 개최 등 상정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경기도약사회를 비롯한 경기도의약단체와 경기도청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의료봉사단에서 추진하는 2023년 해외봉사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중 몽골 울란바토르 및 인근 도시를 방문, 저소득층 및 의료소외계층 5천여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이 진행되며, 경기도약사회에서는 임용수 본부장을 비롯하여 총 5명이 참가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현재 도내에서 운영중인 50여개에 달하는 공공심야약국의 효과적인 대국민 홍보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기로 하는 한편, 회원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화합,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5월 21일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제10회 경기도약사회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박영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의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에 약사직능이 가능한 많이 포함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면서 “대한약사회와 긴밀히 공조하여 약사직능이 제도권 안에서 흔들림 없이 보건의료분야에서 그 역할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대면 진료, 화상투약기, 한약사 문제 등 산적한 약계 현안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서는 집행부 모두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더욱 적극적으로 회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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