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유망 후보 약품 출시 대기…시장 연간 두 자릿수 고성장 예상

안구건조증에 대한 강력한 파이프라인이 환자의 치료 옵션을 확대할 전망이다.

눈의 충혈과 가려움 등 가장 골치 아픈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점안제 뿐만 아니라 장애의 근본적인 원인을 목표로 하는 처방 약품들이 개발되고 있다.

고혈압, 여드름, 피임, 파킨슨병 등 약물뿐만 아니라 항히스타민제, 충혈완화제, 호르몬 대체요법, 항우울제 등 특정 약물들도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지난 40여 년간 변화하기 시작했지만, 안구건조증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제는 많지 않았다.

중요한 진전은 미국 FDA가 사이클로스포린의 브랜드인 엘러간의 레스타시스(Restasis)를 승인한, 1980년대에 상당한 진전을 보였다.

안구건조증에 사용이 허가된 다른 치료제는 다른 계열의 사이클로스포린인 세쿠아(Cequa)와 지드라(Xiidra, lifitegrast)가 있다.

이런 모든 약품은 매우 효과적이며, 하루 두 번 투여하고, 더 많고 높은 품질의 눈물을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광선요법도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루메니스(Lumenis)의 옵티라이트(OptiLight)는 메이보미선(meibomian gland) 부전과 관련된 안구 건조증에 대해 FDA 승인을 받은 유일한 IPL 플랫폼이다.

파이프라인 후보

헬스케어 리서치 회사인 Delve Insight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개발 파이프라인에 50개 이상의 안구건조증 치료제가 있다.

이런 치료제 중 일부는 올해 FDA 승인이 예상된다.

안구건조증 이외 중 하나인 디모덱스(Demodex) 축적이 원인인 안검염으로, 타르수스 파마슈티컬스(Tarsus Pharmaceuticals)의 로틸라너 0.25%(Lotilaner 0.25%)란 새로운 점안약은 진드기를 효과적으로 죽이는 질병을 표적으로 하고 있다.

임상시험에서, 8월 FDA 승인이 예상되는, 로틸라너는 상·하안검에서 데모덱스를 감소시켰고, 눈의 자극이나 다른 중대한 부작용 없이 우수한 내약성을 보였다.

올해 FDA 승인이 예상되는 다른 점안약은 바슈롬(Bausch&Lomb)의 NOV03(perfluorohexyloctane)이다.

이 약품은 메이보미안선 부전으로 인한 안구건조증 치료를 위해 고안됐다.

약품은 메이보미안선(meibomian gland) 부전의 2가지 합병증인, 눈물 생산을 안정시키고 눈물 증발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Ophthalmology 저널 12월호에 발표한 임상시험에서, NOV03은 안구건조증을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화끈거림'과 '따끔거림'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렉싱턴의 레프록살랍(reproxalap)이란 점안약은 건조한 눈의 상류에서 염증 캐스케이드를 멈추게 함으로써 작용하는 유망한 항염증제이다.

렉싱턴은 "이 약품은 안구 건조증을 유발하는 눈 염증을 줄여 눈물 생성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임상 실험에서, 이 약품은 눈의 건조함과 붉음과 자극을 포함한 다른 염증의 징후들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파이프라인 후보 외에도, 미국 Terasaki Institute for Biomedical Innovation의 연구팀은 정산 눈 깜빡임에 반응하여 눈물의 흐름을 촉진함으로써 콘택트렌즈로 인한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해 고안된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다고 Small 저널 12월호에 발표했다.

이 접근법은 콘택트렌즈 착용자들이 경험하는 불편함, 시각 장애, 염증의 위험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기술은 아직 개발 초기 단계에 있다.

시장 매출

컨설팅 업체인 리포트린커(ReportLinker)의 최신 보고서를 보면, 글로벌 안구건조증 약품 시장은 2022년 86.7억 달러에서 연간 11% 성장해 2023년 96.2억 달러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단기적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세계 경제 회복의 기회를 방해했다.

두 나라 사이의 전쟁은 여러 나라에 대한 경제 제재, 상품 가격의 급등, 공급망 혼란으로 이어졌고, 전 세계의 많은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상품과 서비스 전반에 걸쳐 인플레이션을 야기했다.

이런 영향으로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은 연평균 9.8% 성장해 2027년 139억 9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안구건조약 시장은 폴리에틸렌글리콜, 폴리비닐 알코올, 프로필렌 글리콜,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 포비돈, 글리세린, 광물유 등의 판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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