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알아야 할 60개 중요 질환별 오더, 실제 진료 과정 소개

현직 의사와 간호사가 공동으로 보건 의료분야 종사자를 위한 ‘병태생리학’ 교재를 출간했다.

병태생리학은 해운대부민병원 박억숭 응급의료센터장(흉부외과 전문의)을 대표 저자로, 동아대학교 흉부외과 정상석 교수를 비롯해 부민병원 현직 전문의와 간호사 등 10명이 공저한 의학교재다.

이 책은 간호, 보건 분야의 교육과정에서 꼭 필요한 기초의학 교과목이다.

책은 한 학기의 시수를 고려해 총 14장으로 나누고, 전반부에서는 질환별 원인과 과정, 결과를 중심으로 서술했다. 가장 어려워하는 전해질과 산, 염기 부분도 구성에 포함했다. 후반부인 9장부터는 계통별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중요한 60개 질환의 오더를 통해 병원에서 실제 진료 과정을 학습할 수 있다.

박억숭 센터장은 "여섯 번째 교재를 집필하면서 어려운 기초의학 과목들을 임상과 연관 지어 쉽고 재미있게 강의하고, 나아가 환자의 진료 과정과 그 이유를 의학 기초를 바탕으로 쉽게 설명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이 책을 통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보건관련학과에서 병태생리학을 가르치는 교수님들이 재미있게 공부하고, 강의하시기에 좋은 교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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