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장 2030년까지 연 11.6% 고성장 예상
조기 및 정확한 결과 제공, 유방암 인식 제고 등이 견인

인공지능(AI)가 한국의 디지털 유방조영술 장비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조기와 정확한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3D 유방조영술과 AI의 능력을 활용하는 더 많은 기업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유방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데이터 및 분석 회사인 글로벌데이터의 최신 보고서를 보면, 한국의 디지털 유방조영술 장비 시장은 2015~2030년 연평균 11.60%의 성장이 예상된다.

글로벌데이터의 '2015~2030년 한국 유방조영장비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유방조영장비 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8%에 이르고, 급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아시아인에서, 젊은 여성들의 더 밀도가 높은 유방은 유방 조직에서 종양을 정확하게 감지하기 어렵게 한다.

이는 헬스케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2D 유방조영술을 AI 기반 3D 유방조영술(DBT)로 효과적으로 대체를 기업에게 요구하고 있다.

AI 기반 의료영상장비 기업 루닛은 작년 12월 홍콩 여성영상(HKWI) 진단영상센터와 몽골 국립암센터에 AI 기반 유방암 검진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Lunit Insight MMG)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작년 11월, 회사는 주요 국제 채널에 걸쳐 AI 기반 의료 영상을 가속화하기 위해 CARPL.ai과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루닛은 CARPL 플랫폼을 통해 미국, 호주, 브라질, 인도, 싱가포르 등에 흉부 X선 분석용 AI 솔루션인 루닛 인사이트 CXR과 루닛 인사이트 MMG를 배치할 예정이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첨단 유방 촬영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글로벌데이터가 밝혔다.

글로벌데이터는 혁신적인 유방조영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헬스케어 회사와 기술 부문 사이에 더 많은 이런 협력을 예상했다.

이는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와 시장점유율 확대를 조장하고 암 검출, 허위 양성과 환자 리콜 감소에서 방사전문의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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