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제4차 분회장 회의를 개최하여 약계 주요 현안을 비롯하여 회무추진방안 등 지부와 분회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10월 26일 저녁에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특별히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과 임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최광훈 회장은 비대면 진료 제도화와 비대면 진료 중개 앱의 불법성, 화상투약기 등 현안과 관련한 경과사항과 대한약사회의 대응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고 이어진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상호 활발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은 “약사사회를 둘러싼 현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자꾸만 커져가는 상황 속에서 무섭다거나 두렵다는 마음가짐 보다는 해결해내겠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현안에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영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참석하신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님과 분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약사사회는 비대면 진료에 따른 약 배달앱 문제, 화상투약기 등 현안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난제에 직면해 있기에 오늘 활발한 논의를 통해 함께 중지를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 마지막 순서로 지부 방문약료위원회에서 준비한 2023년 방문약료사업 활성화 대책과 관련하여 안화영 부회장이 사업취지와 세부내용에 대한 보고와 함께 분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정일영 정책이사, 최두주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을 비롯한 경기도약사회 회장단과 분회장 등 총 32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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