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이용 장애인 및 재가 장애인 가정 등 100여명 전달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조수옥, 여약사위원장 이경희, 박남조)는 지난 6일 관내 장애인분들의 환절기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김포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영양제 200여개를 기탁했다.

김포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차별 없는 삶, 사회와의 소통, 사회참여의 확대를 실현하여 지역사회의 시민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영양제는 직업재활 및 기능향상지원 훈련 등을 받고 있는 분들 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하고 식생활 유지가 어려운 재가 장애인들의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관에서 도시락을 배달할 때 함께 영양제를 전달하기로 하여 총 10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전달된다.

조수옥 부회장은 “약사회의 따뜻한 기부를 통해 장애인 가정과 이웃에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이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나가는데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포시장애인복지관 유두환 관장은 “적극적인 기부 사업을 펼쳐주신 약사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원해주신 기부물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여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으신 장애인분들께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답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조수옥 부회장, 이경희, 박남조 여약사 위원장 및 김포시 전복례 분회장, 김성숙 부회장, 정정남 여약사 위원장을 비롯해 김포시장애인복지관 유두환 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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