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조수옥, 여약사위원장 이경희, 박남조)는 지난 6일 사랑마루 급식소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아침식사 한끼를 대접했다.

성남에 위치한 급식소에서 진행된 이날 배식봉사는 예년보다 쌀쌀해진 새벽아침에 노숙인과 일용근로자들에게 영양가 있는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따뜻한 밥 한끼와 정성을 담은 간식거리를 담은 봉투를 준비하여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배식봉사를 진행한 사랑마루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침무료식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자활의지가 있는 노숙인 등 주거, 취업, 전인전 자활을 돕고 있는 단체로서 무료급식소 뿐만 아니라 자립지원, 반찬나눔, 청소년 지원 사업 등에 힘쓰고 있다.

조수옥 부회장은 “오늘 대접해드린 아침식사가 노숙인과 일용근로자분들의 아픔을 보듬어 드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 그들이 가진 사회와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다시 발 디딜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소중한 한끼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분들을 위해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사랑마루 변현석 상임이사는 “경기도약사회에서 전해주신 따뜻한 약손사랑은 절대빈곤의 사각지대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이웃들이 희망을 잃어버리지 않도록하는 소중한 한끼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배식봉사에는 조수옥 부회장, 이경희, 박남조 여약사위원장을 비롯한 여약사 위원과 지부 임원, 성남시 한동원 분회장 및 여약사 위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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