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2년 만에 전면 해제됐다. 코로나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인데, 팬데믹의 긴 터널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는 2만명대로, 지난달 10만명대와 비교하면 크게 줄었다.

국민 약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 항체 양성률 조사결과에 따르면, 97.4%가 백신 접종과 자연 감염으로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끝이 보인다고 해서 이미 끝났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경고했다.

더 치명적인 변이가 발생할 가능성은 항상 존재하기 때문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팬데믹이 끝났다고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당국은 BA.4와 BA.5 변종을 방어하기 위해 재설계된 업데이트된 부스터들을 찾을 것을 촉구했다.

미국질변통제예방센터(CDC)는 새로운 코로나19 변이를 추적하고 있다.

CDC에 따르면, BF.7, BA.2.75, BA.4.6 등 세 가지 경쟁 변이가 현재 전국적으로 새로운 감염 약 5명 중 1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새로운 변이의 출현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CDC는 실내 마스크 착용, 다른 바이러스 억제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겨울철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감염되는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가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끝을 향해 가고 있지만 완전히 종식되지는 않았다.

실외 마스크 착용이 완전 해제됐어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

아직 넘어야 산이 많다.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일상 회복 방안을 철저히 논의해. 국민에게 맞는 다각적인 조치를 내놓아야 한다.

개인은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은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당국은 완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로드맵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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