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연간 7% ↑…고품질 성형수술과 제품이 견인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APAC)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미학 시장(aesthetics market)이고, 지속적인 혁신, 미모에 대한 수요 증가, 미적 향상에 대한 지출 증가 등으로 앞으로도 입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 및 분석 회사인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APAC의 11%를 차지했던 한국의 미학 기기 시장은 2022~2030년 사이에 연평균 7% 성장할 전망이다.

글로벌데이터는 한국에서 외모가 사회적, 직업적 성공을 거두기 위해 매우 중요하게 간주되고 있고, 이는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신체적 외모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압력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저렴하고 품질 좋은 성형수술과 제품에 대한 수요가 이 분야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용‧헬스케어 제조업체인 이루다는 고주파 전기수술기인 아큐트론(ACUTRON)과 전용 전극을 미국 FDA에서 510(k)(시판전 신고) 승인을 받아, 피부미용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관상뿐만 아니라 소셜 미디어와 K-pop도 개인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처럼 보이도록 아름다움을 높이는 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한국의 미학 시장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눈꺼풀 수술과 코성형은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이다.

글로벌데이터는 새로운 성형 치료 옵션의 이용과 할인 혜택은 한국을 세계의 다른 지역들에 비해 의료 관광을 위한 선호하는 지역으로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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