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둔화됐던 코로나19가 야외활동 증가 등으로 다시 확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주일간 하루 평균 1만80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중순 정점 이후 감소세였던 코로나19가 최근 다시 빠른 확산세로 돌아섰다는 점이 더 우려스럽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하위변위인 BA.5 바이러스 확산, 여름철 유동인구 증가와 거리두기 해제로 실내감염 우려 고조, 백신 면역효과 감소 등을 재유행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도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국면으로 전환됐다며 6차 유행을 공식화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보건 수장인 복지부 장관의 공석도 문제이다.

야외 모임에서 코로나19에 감염 위험은 실내보다 현저히 낮지만, 전무는 아니다.

오미크론 등 더 많은 전염성 변이로 인해, 더 짧은 시간의 밀접 접촉이 전염을 확산시킬 수 있다.

전염성이 높은 오미크론 BA.5 하위변이가 급증하고 있어, 백신을 맞지 않거나 민감성이 높은 사람들은 예방조치를 고려해야 한다.

오미크론 하위변이 예방에 효과가 있는 차세대 백신의 확보가 시급하다.

과학적 방역 시스템으로 백신에 대한 신뢰를 높여, 백신 접종률을 대폭 늘려야 한다.

현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백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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