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는 분명히 제약사의 성장을 드라이브했고, 팬데믹 관련 연구에 더 많은 투자를 촉발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은 임상시험 과정을 개선하는 기술의 채택을 촉진했다.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은 임상시험의 효능을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 점점 더 많은 역할을 할 것이다.

AI/ML은 환자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시험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팬데믹이 다가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원숭이두창의 발생을 이런 우려를 높이고 있다.

유럽에서 원숭이두창의 발생에 대한 두려움이 증가하고 미국과 이스라엘에서 한 케이스가 보고됐다.

원숭이두창은 열과 같은 증상과 얼굴과 몸에 발진이 있는 드물지만 잠재적으로 심각한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원숭이두창은 천연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같은 계열이고, 증상은 천연두와 비슷하지만 덜 심각하다.

미국에서는 최근 캐나다로 여행을 간 한 남성에게서 원숭이두창의 사례가 확인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현재 원숭이두창은 공중보건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다.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과 같은 일부 유럽 국가들에서 작은 원숭이들의 발생이 보고되었지만, 이 질병은 아프리카 이외의 국가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또 다른 팬데믹을 예방하는 것은 부유한 나라들뿐만 아니라 저소득층과 중산층 지역에서도 백신에 대한 접근 보장을 의미한다.

지난 2년 동안, 세계 보건 당국은 팬데믹과 싸우기 위한 다른 도구들뿐만 아니라 백신에 대한 불공평한 접근에 대한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코로나19 대유행은 전체적으로 무엇이 잘못되었고, 가야 할 방향을 더 명확하게 알게 해, 제약사들을 바른 방향으로 유도했다.

오픈 소스 파마 등 도구를 활용하고, 먹는 코로나19 약품처럼 더 쉽게 광범위하게 배포될 수 있는 주사 백신에 대한 대체 옵션을 탐색함으로써 백신에 대한 글로벌 접근이 달성될 수 있다.

지난 2년 동안 헬스케어 시스템에 악영향이 있었지만, 제약사들은 개혁과 개선에 대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미래를 위해, 제약사들은 다른 팬데믹이 발생할 경우 큰 경제적 피해와 인명 손실의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협력과 혁신의 기회를 적절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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