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희 회장, 첫 상임이사회서 회무목표 달성 다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8일 제3차 상임이사회를 열어 신임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회무를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 권영희 회장은 부회장, 본부장, 상임이사에게 위촉장을 일일이 수여하면서 약사회의 숙원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3년간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제37대 집행부는 회장단, 8개 본부, 4개 특별대책팀, 18개 상임위원회로 구성하고, 행동하는 강한 약사회, 회원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는 회무를 천명했다.

지난해 12월 임원 공모에 응모하여 인사위원회 추천된 인재와 24개 분회, 약대동문 등 약계에서 추천받은 인재 중 권영희 회장의 회무철학과 방향성에 부합하는 임원들로 구성하고, 젊은 인재들을 대거 포진시켜 회무에 새바람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다.

동물약국 활성화를 위해 동물의약품위원회와 제약·유통·공직 근무약사를 아우르는 직능발전위원회를 신설했다. 정보통신과 홍보는 디지털콘텐츠위원회로 통합했다.

성분명처방, 한약사, 비대면 진료·약배달, 미디어소통 등 4개 특별대책팀을 신설해 당면한 약계 현안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대외협력, 약바로쓰기운동, 약국경영활성화, 건강기능식품, 약국민원대응, 디지털콘텐츠, 직능발전, 서울약사회지편집 등 8개 본부를 운영해 장기적인 약사정책·제도를 발굴하거나 특정 업무를 지원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약국경영활성화본부와 건강기능식품특별본부는 약국의 먹거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약국민원대응본부는 신속한 회원고충 해소에 나선다.

제37대 집행붕 첫 상임이사회에서는 2022년 초도이사회 상정 안건, 분회 온라인 연수교육 지원, 4개 특별대책팀 구성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권영희 회장은 “앞으로 3년간 회원들을 위해 함께 일할 동지들을 만난 것 같아 기쁘다”며 “성분명처방, 약배달, 한약사 문제나 당면 현안 등 제37대 집행부의 회무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제37대 집행부 부회장, 본부장, 상임이사 인선 결과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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