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340억$ 규모 예상…맞춤 약품 수요 증가 등 견인

면역항암제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질병 치료 계열로 새로운 접근이 매일 개발되고 있다.

암 면역요법제는 10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혈액암에 CAR-T 치료제와 체크포인트 억제제에 의해 지배하고 있다.

면역 종양학의 전반적인 개념은 면역 체계가 암세포를 더 잘 공격하도록 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것은 두 가지 방법으로, 종종 복합으로 사용된다.

머크(MSD)의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와 같은 체크포인트 억제제 사용은 암세포가 면역 체계로부터 숨는 것을 방지하거나, CAR-T 치료제 등 면역 체계가 더 잘 작동하도록 촉진하는 것이다.

면역종양 시장은 CAR-T, NK 및 NKT 세포, TAA/TSA 표적 T 세포, 사이토카인 유도 킬러 세포, 수지상 세포, 대식세포, 다른 세포 치료제 등 광범위하다.

컨설팅업체인 InsightAce Analytic의 최신 보고서를 보면, 면역 종양 혹은 암면역요법제 시장은 2021년 72억 달러에서 2030년 346.9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20.4%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Meticulous Blog는 톱 글로벌 바이오파마와 대체로 일치하는, 10개 톱 면역종양 기업을 꼽았다.

2021년, 아스트라제네카(AZ)는 항암제 매출이 연간 19% 증가한 136.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주요 항암제는 임핀지(Imfinzi, durvalumab), 칼퀸스(Calquence, acalabrutinib), 린파자(Lynparza, Olaparib), 타그리소(Tagrisso, Osimertinib) 등이다.

BMS는 옵디보(Opdivo)와 여보이(Yervoy)라는 2개 주요 체크포인트 억제제를 마케팅하고 있다.

회사는 4분기 매출이 120억 달러로 8% 증가했고, 엘리퀴스(Eliquis), 면역종양, 신제품 포트폴리오가 매출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옵디보는 4분기에 19억 8800만 달러, 여보이는 5.45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BMS는 2019년 세엘진을 인수하면서 종양학과 혈액학 파이프라인 및 포트폴리오에 엄청난 깊이를 구축했다.

2021년 전체 매출액이 283억 달러에 달하는, 릴리의 항암제는 알림타(Alimta, pemetrexed), 시이람자(Cyramza, ramzirumab), 어비툭스(Erbitux, cetuximab)cetux), 젬자(Gemzar, gemcitabine) 등이 있다.

2019년 릴리는 약 80억 달러에 록소 온콜로지를 인수했다.

MSD의 블록버스터 체크포인트 억제제 키트루다가 면역항암제 시장의 리더이다.

2021년, 이 약품의 매출은 20% 급증한 172억 달러를 기록했다.

키트루다는 단독 또는 전 세계의 다른 암 치료제와 복합으로 1000개 이상의 임상 연구와 관련돼 있다.

회사는 2028년까지 키트루다, 린파자, 렌비마(Lenvima, Lenvatinib mesylate), 위리렉(Welireg, belzutifan)과 아스트라제네카와 에자이와 공동개발 중인 일부 약품이 주도하는 90개 이상의 잠재적 새로운 적응증을 예상하고 있다.

2021년, 노바티스는 키스칼리(Kisqali, ribociclib), 타핀라+메키니스트(Tafinlar + Mekinist), 프로막트/레볼라데(Promact/Revolade), 자카피(Jakavi)의 호조로 종양 제품 매출이 3% 성장했다고 보고했다.

2021년, 화이자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123억 달러의 항암제 매출을 보고했다.

2021년 8월, 화이자는 면역항암제 회사인 트릴륨 테라퓨틱스를 22.6억 달러에 인수했다.

로슈는 종양학 분야에서 상당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체크포인트 억제제인 티쎈트릭(Tecentriq, atezolizumab)을 비롯해 알레센사(Alecensa, alectinib), 코텔릭(Cotellic, cobimetinib), 가브레토(Gavreto, pralsetinib), 벤클렉스타(Venclexta, venetoclax) 등 다수의 항암제를 마케팅하고 있다.

이밖에도 많은 바이오파마 기업들이 새로운 활성 메커니즘을 가진 항암제 개발을 위해 경주하고 있다.

면역항암제 시장 성장은 기존 항암보다 빠른 면역항암제 도입, 생물정보학 도구 개발, 전 세계적으로 높은 암 유병률, 개인 맞춤형 약품 수요 증가 등 많은 요인이 견인할 것으로 분석된다.

면역항암제에 연구와 펀딩 활동의 증가와 정부 보건기관과 제약 대기업의 연구 활동에 대한 강력한 집중이 향후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면역항암제의 높은 비용과 바이오마커에 대한 엄격한 규제요건, 열악한 급여정책 등이 시장성장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