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카고/GSK ‘코비펜즈’ 71% 감염에 보호 제공

캐나다가 국내에서 개발한 첫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퀘벡 소재 바이오파마 메디카고와 파트너인 GSK는 식물 기반 백신인 코비펜즈(Covifenz)를 캐나다 보건부에서 허가를 받았다고 24일(현지시각) 밝혔다.

캐나다 보건부에 따르면, 캐나다 성인의 90% 이상이 이미 코로나19 백신을 두 번 접종했지만, 인구의 약 절반이 아직 부스터 샷을 못했다.

메디카고의 CEO인 타카시 나가오 타카시는 “캐나다 보건부의 코비펜즈 백신 승인은 팬데믹에 대한 싸움에서 캐나다에 중요한 이정표”라고 보도자료에서 언급했다.

오타와는 7600만 도스의 코비펜즈를 선주문했다.

이번 승인은 캐나다에 기반을 둔 회사에 의해 개발된 첫 허가된 코로나19 백신이고 식물 기반 단백질 기술을 사용하는 첫 번째 백신이라고 밝혔다.

오타와는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화이자 등 6종의 코로나19 백신을 이미 승인했다.

캐나다 보건부에 따르면, 임상시험에서 코비펜즈 백신 2회 접종은 18~64세 성인의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71% 보호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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