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4일 CODEX 아시아지역조정위원회서 결정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달 21일~24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아시아지역조정위원회를 개최, 이같은 기준을 마련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지역에 따라 그 맛이 천차만별인 전통식품에 대해 국제기준이 마련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지역 22개 국가와 국제기구 및 타 지역 회원국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고추장, 된장, 인삼제품, 두부 등 전세계적으로 또는 아시아지역내 유통되는 식품의 국제기준을 만들게 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아시아지역 회원국의 식품안전관리제도의 선진화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라며 “국제기준을 국내 식품 기준규격으로 적용한 실태에 대한 정보를 교환해 식품기준의 국제화를 유도하는 등 종합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