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후보와 10.6%p차 승리…서울시약회장에 권영희 후보

제40대 대한약사회 회장에 최광훈 후보가 당선됐다.

최광훈 후보는 9일 밤부터 진행된 제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개표에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최 후보는 2만 463표 중 1만 1197표(55.3%)의 득표율을 올려, 9067표(44.7%)를 얻은 김대업 후보를 10.6%p차로 여유있게 따돌렸다.

이로써 3년 전 선거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게 됐다.

김대업 후보는 전반적인 약국경영 악화와 함께 공적마스크 면세 실패 등 집행부에 대한 실망감이 패배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최광훈 당선인은 이후 회무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제40대 대한약사회장 취임을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약사회장에는 권영희 후보가 1983표(40.0%)를 얻어, 1489표30.0%)를 얻은 최두주 후보와 1387표(30.0%)를 얻은 한동주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됐다.

경기도약사회장에는 박영달 후보가 2264표(53.5%)를 득표해 당선됐으며, 부산시약사회장은 1160표(58.9%)를 ㅓㄷ은 변정석 후보가 당선됐다.

또 대전시약사회장은 436표(58.8%)를 얻은 차용일 후보가, 광주시약사회장은 429(44.3%)를 얻은 박춘배 후보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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