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70억$ 정점 도달 예상…2023년부터 하향세 예상
화이자/바이오엔테크‧모더나, 코로나19 시장 60% 차지

전 세계 백신 접종 행진은 올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약품 시장의 규모 면에서도 호조가 예상된다.

투자사인 모닝스타의 최근 보고서를 보면, 최근 승인된 백신의 배포와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현재 수백만 명을 보호에 의해 견인돼, 백신 시장만 올해 670억 달러로 정점에 도달할 전망이다.

GEN(Genetic Engineering & Biotechnology News)에 따르면, 바이러스에 대해 첫 승인된 약품과 백신은 작년 전체 매출 42.3억 달러의 2배 이상인, 총매출 109.1억 달러 이상으로 이런 예상치의 16%를 올렸다.

모닝스타는 코로나19 시장이 2022년 610억 달러로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와 내년 모두, 매출의 대부분은 2개 백신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적으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가 2021년과 2022년 추정된 전체 코로나19 백신 시장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팬데믹 후 시장 역학을 변화시킬 수 있는 항원 기반 백신과 다른 mRNA 백신의 추가 데이터를 주시하고 있지만, 첫 출시 상태, 제조 성공, 선도적인 효과와 안전성이 상대적으로 단기에 강력한 가격력과 함께 지배적인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톱8 베스트셀링 코로나19 백신

GEN이 올해 1분기 매출을 기준으로 집계한 8개 베스트셀링 코로나19 약품과 백신을 보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BNT162b2/Comirnaty가 월등하게 톱에 올랐다.

코미나티의 1분기 매출은 협력 매출과 직접 판매에 대한 화이자가 보고한 34.56억 달러와 바이오엔텍이 보고한 23.77억 달러 등 총 58.44억 달러를 기록했다.

화이자가 보고한 미국 매출은 20.38억 달러로 전체의 35%를 차지했다.

화이자는 바이오엔테크는 올해 코미나티의 매출은 각각 260억 달러, 124억 유로(151억$)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mRNA-1273의 1분기 매출은 미국에서 13.58억 달러 등 총 17.33억 달러를 보고했다.

회사는 올해 코로나19 백신의 매출은 이전 184억 달러에서 약간 증가한 192억 달러로 추정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에 첫 승인된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베클루리(Veklury, remdesivir)의 1분기 매출은 14.56억 달러로 절반 이상(8.2억$)이 미국에서 판매됐다.

회사는 올해 약품의 매출은 20억~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릴리는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밤라니비맙(Bamlanivimab) 단독과 이테세비맙(etesevimab)과 복합으로 판매하고 있다.

1분기 약품의 매출은 미국에서 6.5억 달러(80%) 등 총 8.1억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약품의 매출은 이전 10억~20억 달러에서 10억~15억 달러로 하향 추정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 정부가 특정 변이에 효과 부족을 이유로 6개 주에서 릴리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의 배포를 중단해, 매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의 코로나19 약품 REGEN-COV(casirivimab+imdevimab)의 1분기 매출은 약 4.4억 달러(미 2.6억$)를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약품의 매출은 29억 달러로 예측하고 있지만, 미국에서 릴리의 항체 약품 대신으로 권고돼 상승인 예상된다.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 AZD1222/Vaxzevria는 1분기 2.7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AZ 백신은 미국에서 아직 허가되지 않아, 승인이 될 경우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

중국 시노백 바이오텍의 코로나19 백신 매출은 1분기 2.64억 달러로 추정된다.

J&J는 1회 접종 코로나19 백신의 1분기 매출은 미국에서 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이밖에 승인받았거나 임상 개발 단계에 있지만 아직 규제 기관의 승인을 받지 못한 많은 코로나19 백신과 약품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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