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은 높은 미충족 욕구가 있는 세계 다발경화증(MS)의 날(World MS Day)이다.

MS 시장은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현재 치유력을 가진 약품이 없고 질병 증가에 대한 제한적 영향과 함께, 대부분 기존 질병수정치료(DMT)는 재발 예방에 부분적 효과만 있다.

이것은 대부분 환자들이 여전히 질병의 악화를 경험하고 있고 MS 약물로 평생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데이터 및 분석 업체인 글로벌데이터의 보고서를 보면, 미국, 일본, 5EU(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의 MS 시장은 2020년 214억 달러에서 2028년 329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5.2%의 강력한 성장이 예상된다.

이런 성장은 편리한 경구 제형이나 적은 복용 빈도의 효과적인 파이프라인 제품의 출시, 일반적으로 연간 치료비용(ACOT)이 더 높고 개선된 순응률을 가진 경구 DMT의 지속적인 활용, 진행성 MS 서브형을 표적으로 하는 DMT 옵션 수의 증가 등에 의해 드라이브될 수 있다.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MS 시장은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이 있지만 중간 정도 효과ㄹ르 제공하는 많은 수의 약품들로 인해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MS 시장의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족되지 않은 니즈를 표적으로 하는 제품에는 여전히 수지맞는 기회가 남아 있다. 

재발률과 우수한 안전 프로파일 측면에서 더 우수한 효능을 가진 약품들은 의사들이 계속 호의적으로 볼 수 있지만, 현재의 최종 파이프라인에는 입증된 활성 메커니즘(MOA)을 가진 다수의 매우 효과적인 제품이 포진하고 있다.

MS를 위한 더 안전하고 더 우수한 내약성을 가진 치료제들을 개발할 기회는 여전히 남아 있다. 

현재 대부분의 파이프라인 약품에 대한 제한된 경험과 장기 안전성 데이터가 있지만, 이런 약품 후보로 인한 합병증의 가능성은 완전히 이해되지 않고 있다. 

현재 치료제에 비해 장기 안전성의 개선의 입증이 파이프라인 후보들에게 요구되고 있다.

진행성 MS를 타깃으로 하는 것은 지속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

이 부문의 시장 점유율 경쟁은 재발/진행성 MS에서보다 상당히 덜 치열할 것이기 때문이다. 

글로벌데이터가 인터뷰한 주요 오피니언 리더(KOLs)에 따르면 의사들은 신경 보호 특성이 추가된 DMT가 이런 중요한 미충족 니즈를 채우고 신경퇴행 과정을 지연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또한 보조 치료제의 개발에도 기회가 남아 있다. 

DMT와 복합으로 사용은 환자 결과를 개선할 수 있다. 

진단, 치료법 선택, 예후를 위한 바이오마커의 개발은 더 많은 DMT가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잠재적으로 유리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예측 테스트의 이용은 질병의 조기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고 환자들이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넓힐 것이고 글로벌데이터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