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청소년 사용 FDA 승인…모더나 바짝 추격

화이자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

미국 FDA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12세~15세 사이의 10대 청소년에 사용을 승인했다.

작년 12월에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허가(EUA)를 처음으로 승인받았다.

그것은 16세 이상 성인에 사용이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패널이 미팅을 개최하고 10대 청소년에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 사용을 지지했다.

CDC의 지지로 수일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이 청소년에게 접종될 수 있다.

미국에서 1600만 명 이상의 청소년이 포함된 이 연령대에 대한 허가를 받은 최초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자로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현재 모더나와 J&J 백신은 18세 이상 성인만 허가돼 있어 시장점유율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Comirnaty)는 이달 말 허가 찾을 모더나에 앞서 청소년에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하지만, 모더나도 시장 리더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바이오텍 회사도 10대에게 백신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더나는 최근 12세~17세 사이의 참가자 32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에서 긍정적인 임상 데이터를 보고했다.

최소 1회 접종한 참가자에서 96%의 효과를 보였다.

모더나는 계속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으며, 이런 연령대를 포함한 EUA 확대를 FDA와 유럽의약품청(EMA)와 협의 중이다.

현재 10대에서 화이자가 상당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화이자 백신은 며칠 안에 10대들에게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부모들은 다른 백신들이 이런 특정 시장에 진출을 조금 더 기다리지 않을 수 있다.

한 가지 이유는 10대들을 가능한 한 빨리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다른 이유는 10대들이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 혹은 여름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완전 면역에 도달을 원하기 때문이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각각 21일과 28일 간격으로 2회 투여된다.

일반적으로 2차 접종 후 약 2주 정도에 완전면역 반응이 형성된다.

이런 사항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10대들은 백신 제조자들에게 중요한 시장 기회를 제공한다.

Kids Count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에서 12세~17세 청소년 인구는 2500만명 이상이다.

완전 접종을 위해서는 5000만 도스 이상의 백신이 필요하다.

완전 백신 접종까지는 얼마나 걸리지 아직 확실치 않지만, 전문가들은 연간이 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모더나는 단기적으로 대부분의 미국 청소년들에게 백신 접종에서 뒤처지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이 반드시 매출 손실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미국은 올해 초 인구의 대부분을 면역시킬 수 있는 충분한 회분의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구입했다.

모저나는 7월 말까지 전체 주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반면, 향후 화이자가 청소년의 선택 백신이 된다면 모더나는 시장에서 큰 몫을 차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

화이자의 움직임은 새로운 백신 주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화이자는 올해 모더나보다 더 많은 십대들에게 백신을 접종할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화이자와 모더나 모두에게 미국과 해외에서 10대 시장에서 자리는 있을 것이다.

백신 생산과 매출 예측에서도 두 회사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화이자는 올해 코로나19 백신 매출은 260억 달러, 모더나는 19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모더나는 올해 10억 도스에서 2022년에 최대 30억 도스까지 백신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반면, 화이자는 올해 30억 도스, 2022년 40억 도스의 백신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데이터가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인터뷰한 주요 오피니언 리더들도 10대에 대한 J&J의 백신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많은 10대들은 정기적으로 의사 오피스 방문을 하지 않기 때문에, 한 번 투여하는 것이 면역력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