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한방병원·치과병원 등 비율 높아


요양기관의 4.5%가 여전히 서면으로 건강보험 급여비용을 청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EDI 시스템 미설치 의료기관 현황'에 따르면 올해 9월28일 현재 7만4502개 요양기관 중 EDI 시스템 미설치 기관은 3319개(4.5%)로 나타났다. [도표 참조]

요양기관 종별로는 52개 모두가 EDI 시스템을 설치하지 않은 조산원을 제외하고는 한방병원이 11.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치과병원(9.1%), 병원(8.4%), 약국(5.0%), 의원(4.8%), 한의원(4.8%), 종합병원(3.2%), 보건소(3.0%) 등 이었다.

의원급이나 종합병원보다는 일반 병원급에서 EDI 시스템을 설치하지 않은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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