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결과 상승‧개복수술 전환 낮춰…원격 수술 가능

최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경제 활성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완화하기 위한 주요 목표로 1조 9000억 달러의 역사적인 경기부양책에 서명했다.

이로 인해 최소 침습적 수술과 로봇 수술, 진단 테스트, 원격 환자 모니터링과 같은 부문이 상당한 자극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기 업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팬데믹으로 인한 혼란 속에서, 임상적 장점과 로봇 수술의 중요성은 특히 일반적 시나리오에서 많은 타당성/모멘텀을 얻었다.

일반적인 이점은 높아진 환자 결과와 개복 수술로 전환하는 비율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또한 이런 유형의 수술은 비용을 최소화하고, 수술 후 회복 시간과 즉각적인 수술 후 통증 및 감염률을 줄이는 것은 물론 합병증 발생률을 낮춰준다.

계속되는 위기 속에서 꾸준히 도움이 되는 로봇보조수술의 주요 장점은 병원 자원의 더 낮은 활용이다.

로봇 보조 수술 경로를 선택함으로써, 사람들은 고위험 지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수 있고 바이러스에 노출을 막을 수 있다.

인튜이티브 서지컬 등 로봇조보수술 기기 업체들도 성장하고 있다.

스미스&네퓨의 휴대용 로봇 플랫폼인 FDA 승인된 무릎 대체 수술용 코리(Cori)는 현재의 나비오(Navio) 로봇 시스템보다 빠른 시술 시간이 장점이다.

또한, 로봇 수술의 강자인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로봇 기반의 다빈치 수술 시스템으로 계속해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2020년 4분기와 연간 동안 다빈치 수술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2020년 동안 125만 건의 시술로, 전 세계적으로 각각 6%, 1% 성장했다.

또한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작년 4분기에 설치 기준으로 연간 7% 성장한 5989대의 다빈치 수술 시스템을 배치했다고 보고했다.

의료 기술 회사인 스트리커(Stryker Corporation)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재정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특징과 강력한 주문에 힘입어 로봇 팔 보조 수술 플랫폼 마코(Mako)의 강력한 수요를 계속 목격하고 있다.

작년, 회사의 마코 설치는 33%의 성장을 보였고, 4분기에 100대 이상의 로봇 판매와 설치를 기록했다.

이런 성장은 스트리커의 차별화된 마코 로봇 기술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2021년, 회사의 마코 주문은 견고하게 유지되고 엉덩이와 무릎 모두에서 진전으로 고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큐레이(Accuray Incorporated)는 디지털 수술과 정밀 방사선 치료 분야에서 독일 소재 시장 선두주자인 브래인렙(Brainlab)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로 인해 사이버나이프 플랫폼인 아큐레이의 완전한 로봇 정위방사선수술 시스템을 개선하고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회사는 차세대 사이버나이프 플랫폼인 사이버나이프 S7 시스템(CyberKnife S7 System) 출시로 계속 주목을 받고 있다.

2021 회계 2분기에, 사이버나이프는 매출 비중의 약 30%, 주문 비중의 약 45%를 차지했다.

사이버나이프와 관련해서, 미주지역과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사이버나이프 S7 주문이 견인해 연간 17%의 단위 물량이 증가했다.

글로벌 톱 의료기기 업체인 메드트로닉(Medtronic)은 2020년 2월 수술 AI(인공지능), 데이터 및 분석, 디지털 교육 및 훈련 분야의 런던에 기반을 둔 개인 소유 선두 기업인 디지털 서저리(Digital Surgery)를 인수했다.

디지털 서저리의 인수는 메드트로닉의 로봇 보조 수술 분야를 강화했다.

복원 치료 그룹(Restorative Therapies Group)의 마조로봇틱스(MazorRobotics) 안내 플랫폼의 모멘텀과 함께, 회사는 척추 로봇 공간 내에서 가장 가까운 경쟁사인 글로부스(Globus)를 능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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