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 심근경색 등 수요 증가…개선된 결과, 저비용 성장 드라이브
약물방출 스텐트 95% 차지

국내 관상동맥 스텐트 시장은 2025년까지 두 자릿수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데이터와 분석 업체인 글로벌데이터의 최신 보고서를 보면, 심장질환 치료에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의 사용 증가가 견인해 2020~2025년 사이에 연평균 11.75 성장할 전망이다.

2020년, 약물 방출 스텐트가 한국 관상동맥 시장의 95% 이상을 차지했다.

작년 국내에서, 보스턴 사이언티픽이 관상동맥 스텐트 시장의 선두 업체였고, 애보트와 메드트로닉이 뒤를 이었다.

이 회사들이 작년 시장의 약 85%를 점유했다.

보고서는 2020년에 약 60만 명의 인구가 협심증, 심근경색으로 고통받고 있어, 한국에서 관상동맥 스텐트 수술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의 관상동맥 스텐트 시장 성장은 스텐트 수술의 개선된 결과와 낮은 가격이 드라이브하고 있다.

양질의 헬스케어 시설에 접근과 더 우수한 스크리닝과 진단이 시장 성장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스텐트와 비교해 더 우수한 임상적 결과로 한국에서 관상동맥 스텐트 수술에 약물방출 스텐트의 사용은 매우 높다고 글로벌데이터가 분석했다.

이런 추세는 베어 메탈 스텐트 사용 감소와 생체흡수성 스텐트(BAS)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장기 임상시험이 여전히 진행 중이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글로벌데이터가 예측했다.

약물방출스텐트에 비해 생체흡수성 스텐트의 높은 비용이 약물방출 스텐트의 채택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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