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한방의 날 기념…150여명 내원객 대상

대전대 대전한방병원(병원장 노석선)은 10일 한방의 날을 기념해 9일 내원객에게 무료로 중풍검진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한의학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10월 10일로 제정된 첫 ‘한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노석선 원장은 "한방의 날이 제정됨으로써 한의학의 발전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며 "내원객이 가장 많은 월요일을 택해 무료 중풍검진을 실시해 더 많은 지역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고 말했다.

병원측은 이날 내원객 150여명을 대상으로 중풍검진에 필요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간기능, 양도락 검사를 실시했다.

검진결과는 집으로 직접 송부하며, 중풍 유소견자로 판명된 분들에게 특별상담 및 건강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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