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 신경외과(과장 박정율)가 최근 4년간의 신경외과 수술건수 1만례를 돌파했다.

이는 2002년 3월부터 올 8월까지 수술건수를 집계한 결과로 2002년 1440건, 2005년 2864건, 올해의 경우 8월 22일까지 1584건에 이르는 등 총 1만77건을 달성했다.

수술건수 1만례를 분석한 결과, 중중 혹은 큰 수술이 필요했던 환자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고, 특히 척추질환 및 만성통증 질환의 경우 높은 성공률과 더불어 최소침습수술로 좋은 결과를 얻은 점은 괄목할 만한 내용이다.

박정율 과장은 “최근 4년간의 짧은 기간 동안 신경외과 수술 1만례 초과달성은 뇌, 척추와 신경 및 만성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정확이 진단하고 치료하는 분야에 있어서 고대 안산병원이 이제는 지역사회를 넘어 국내에서 수많은 환자들이 찾는 신경외과 진료의 요람이 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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