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남아공 변종에 대해 J&J, 모더나, 노바백스 가장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들이 새로운 바이러스 변이에 대해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경주하고 있다.

브라질, 영국, 남아프리카의 변이는 현재 과학계가 가장 우려하고 있지만, 앞으로 새로운 변종의 우려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J&J, 모더나, 노바백스, 큐어백 등이 그들의 백신이 어떻게 새로운 변종을 정복할 수 있는지 보여주거나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J&J의 3상 임상시험은 골치 아픈 변이가 강력해지면서 시작됐다.

백신 후보가 실제 환경에서 이러한 변종에 대해 어떤 효능을 발휘하는지 측정하는 것이다.

백신 후보는 브라질 변종이 일반적인 라틴아메리카에서 66%, 남아프리카에서 57%의 효능을 보였다.

백신은 영국의 변이의 케이스가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미국에서 72%의 효능을 입증했다.

이는 J&J에게 긍정적 뉴스이다.

주요 경쟁사들과는 달리, J&J는 1회 투여 백신 후보를 개발했기 때문에 단 한번 투여 후 이런 수준의 효능은 크다.

또한, FDA는 원래 50% 이상의 효과로 긴급사용승인의 기준을 세웠고, J&J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변이에 대해서도 이 기준을 능가했다.

미국 FDA 자문위원회는 오는 26일 J&J의 백신 후보에 대한 긴급사용허가(EUA)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모더나의 백신은 이미 마케팅되고 있다.

회사는 영국과 남아프리카의 변이를 대상으로 실험실에서 제품을 시험한 결과 여전히 보호 효과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모더나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있다. 면역력을 더 높이기 위해 2가지 가능한 촉진제를 연구하고 있다.

촉진제 중 하나는 백신 용량의 1/3이고, 감염을 차단하는 중화 항체의 수치를 더 높일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시험 중인 두 번째 촉진제는 남아프리카 변종을 특별히 겨냥하고 있다.

이런 두 번째 촉진제가 작동하면, 모더나는 새로운 변이의 우려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모더나는 전임상과 1상 실험으로 이런 변이 특정 촉진제를 이동시키고 있다.

노바백스의 3상 영국 임상과 2b상 남아프리카 임상은 백신 후보가 각 국가에서 일반적으로 변이를 어떻게 다루는지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임상시험에서 영국 변이에 대해 85.6%, 남아프리카 변이에 대해 60%의 효과를 보였다.

모더나처럼, 노바백스는 새로운 변종을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회사는 한 가지 이상의 변종을 목표로 할 수 있는 촉진제나 백신 후보를 연구하고 있다.

올해 2분기에 후보에 대한 임상시험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릿스톤 온콜로지(Gritstone Oncology)는 라이벌보다 뒤처져 있다.

최근 회사는 임사시험 시작을 위해 NIAID(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와 합의했다.

현재 백신은 오리지널 코로나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이것은 건강한 세포를 감염시키는 단백질이다.

그릿스톤의 시험 백신은 스파이크 단백질 항원뿐만 아니라 다른 바이러스 항원까지 포함한다.

변이가 코로나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크게 변형시킨다 하더라도 이런 방법으로, 면역체계가 다른 항원을 인식할 것이다.

이는 스파이크 단백질만을 타깃으로 하는 백신보다 그릿스톤 후보가 새로운 변종에 더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다.

높은 수준의 중화 항체와 면역 시스템 반응을 보여주는 전임상 연구는 고무적이었다.

오쿠젠(Ocugen)은 최근 미국에서 바라트 바이오테크 인터내셔널(Bharat Biotech International)의 시험 백신을 공동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

바라트는 최근 인도에서 코로나19 백신 코백신(Covaxin)을 긴급사용허가(EUA)를 받았다.

오쿠젠에 따르면, 코백신은 다양한 바이러스 단백질에 대한 지속적인 면역 반응을 보였으며, 균주 전체에 걸쳐 중화 능력을 보여주었다.

바라트는 아직 3상 데이터를 보고하지 않았지만 3월까지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오쿠젠은 EUA에 대해 FDA와 협의를 시작했지만, 그 과정이 얼마나 걸릴지는 확실하지 않다.

큐어백(CureVac)은 12월에 코로나19 백신 후보의 중요 임상을 시작했다.

회사는 화이자와 모더나처럼 mRNA 백신을 연구하고 있다.

최근, 큐어백은 코로나바이러스 변이를 처리할 수 있는 잠재적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영국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제휴로 백신 후보는 영국에서 생산되고 유통될 것이다.

큐어백은 현재의 백신 프로그램은 이런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연구를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자세한 내용을 제공하지는 않았지만, 현재 시험 중인 백신에 촉진제로 새로운 변이 백신 후보에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새로운 경주에서 J&J, 모더나, 노바백스가 결승점에 가장 근접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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