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 4월 20억원이어 9월 30억원 달성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로수바스타틴)이 월 매출 30억원을 돌파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004년 7월 국내 출시된 크레스토가 출시 2년차인 지난해 연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 9월 월 매출 3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월 매출 30억원 달성은 지난 4월 월 매출 20억원을 돌파한 이래 이뤄진 것으로 5개월 만에 월 매출 50%가 증가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크레스토를 담당하고 있는 박광규 차장은 이같은 성공 요인으로 △한국을 포함, 전세계적인 고지혈증에 대한 인식 수준의 향상 및 이에 따른 적극적 치료의 필요성 대두 △현존하는 스타틴 중 최고의 치료목표치 도달율로 입증된 크레스토 제품의 우수성 △출시 2년 만에 월 처방건수가 10만여건이 넘을 만큼, 크레스토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국내 전문 의료진의 신뢰 등을 꼽았다.

손지웅 상무는 "크레스토는 발매 이전부터 진행된 다수의 임상시험을 통해 뛰어난 LDL콜레스테롤 감소효과는 물론 타 스타틴 제제와 동등한 안전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입증된바 있으며 이러한 것이 크레스토 급성장의 발판이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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