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톱10 성장 제품 중 6개 랭크…‘키트루다’ 톱 성장

2021년, 종양은 제약업계의 톱라인 성장의 주요 드라이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톱10 새로운 매출 약품

EP(EvaluatePharma)의 최신 보고서를 보면, 10개 최대 새로운 매출 약품 중 6개가 항암제이고, 이 중 3개가 PD-1/L1 억제제이다.

머크(MSD)의 키트루다(Keytruda)가 톱 제품이고, 내년 새로운 매출 27억 달러를 추가하고 연간 매출은 약 1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항암제 중 로슈의 티쎈트릭(Tecentriq)이 12억 달러,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Tagrisso)가 11억 달러와 애브비/로슈의 벤클렉스타(Venclexta), 애브비/J&J의 임브루비카(Imbruvica), BMS의 옵디보(Opdivo)가 각각 10억 달러 등 새로운 매출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항암제로 사노피/리제너론의 피부염/천식 치료제 듀피젠트(Dupixent)가 16억 달러, BMS/화이자의 항혈전제 엘리퀴스(Eliquis)와 노보노디스크의 항당뇨병제 오젬픽(Ozempic)이 각각 13억 달러,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HIV 치료제 빅타비(Biktarvy) 10억 달러 등의 새로운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측된다.

최대 성장 약품 중 하락하는 메가블록버스터 약품을 대체할 경쟁 약품인 듀피젠트, 오젬픽, 타그리소, 티쎈트릭의 연간 매출은 내년에 각각 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약품들이 매우 높은 기대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압박이 내년에 있을 것이다.

톱 성장 업체

내년, 가장 높은 새로운 매출을 추가할 톱10 제약사 중, 애브비는 2개의 매우 우수한 면역치료제 리버크(Rinvoq)와 스카이리지(Skyrizi)로 새로운 매출 60억 달러를 추가해 최대 톱라인 성장이 예상된다.

아스트라제네카(AZ)와 BMS는 새로운 매출을 추가할 암 프랜차이즈를 가지고 있다.

애브비는 2021년에 레블리미드(Revlimid)로부터 성장의 마지막 해가 예상되는 반면, AZ는 타그리소(Tagrisso), 임핀지(Imfinzi), 린파자(Lynparza)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AZ와 BMS는 내년 이런 약품으로부터 각각 39억 달러, 35억 달러의 매출이 추가될 것으로 추정된다.

노바티스, 로슈, 사노피는 각각 30억 달러 이상, MSD, J&J, 노보노디스크, GSK는 각각 2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더할 것으로 예측된다.

 

톱10 빅셀링 약품

현재 애브비의 휴미라가 베스트셀링 약품의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2021년 휴미라의 매출은 200억 달러로 예상된다.

휴미라는 미국에서 2023년 바이오시밀러 경쟁으로 매출이 하락할 것을 예측된다.

MSD의 키트루다가 휴미라의 왕좌를 이어받아 2023년 세계 최대 매출 약품으로 등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암으로 적응증 확대를 하고 있는 키트루다의 2021년 매출은 168억 달러로 톱10 베스트셀링 약품 중 2위에 오를 것으로 추정된다.

2021년 톱10 베스트셀링 약품 중, BMS의 항암제 레블리미드(Revlimid), 127억 달러, 엘리퀴스 105억 달러 등 4개 약품이 연매출 100억 달러 이상을 올릴 것으로 추산된다.

이밖에 리제너론/바이엘의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Eylea) 89억 달러, 옵디보 88억 달러, J&J의 자가면역제 스텔라라(Stelara) 84억 달러, 빅타비 84억 달러, 임브루비카 76억 달러, 바이엘/J&J의 항혈전제 자렐토(Xarelto) 70억 달러의 2021년 매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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