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여야 정치권은 재확산의 책임을 서로에게 전가하는 등 언쟁을 이어갔다.

여당은 광화문 집회 등으로 재확산의 책임을 야당 탓을 하고 있는 반면, 야당은 2차 대유행 막지 못한 것은 정부 책임이라고 서로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을 정쟁으로 삼으면 안된다.

정부와 정치권은 코로나19 재확산 위기에 대해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의 수칙 준수를 국민에게 설득해야 한다.

서로 네탓만한다고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의심이 가는 사람들은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코로나19 환자를 범죄자처럼 대해서는 안된다.

정부와 정치권이 합심해서 국론 분열이 아닌 방역에 솧솔수범해야 한다.

무조건 처벌이 아니라 의심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검사에 참여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해야 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일일 신규 확진자가 4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것을 정점으로 보지 않는다. 더 증가할 수 있다고 지적한 것을 명심해야 한다.

코로나 사태는 법이나 힘으로 해결되는 게 아니라 오로지 의료진의 헌신적 협력과 국민들의 자발적 수칙 준수만이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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